SKIET(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의 상장일정이 확정되어 2021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약을 받습니다.
즉 2021년 4월 28일부터 일반 투자자들도 SKIET 주식을 청약할 수 있고,
2021년 5월 3은 얼마나 배정받았는지 알려주는 배정공고일입니다.
간략한 회사 소개와 함께 어떻게 하면 SKIET(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주식을 청약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SKIET(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회사 소개
SKIET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된 법인입니다.
최근 핫한 배터리 소재 산업을 영위하는 회사인데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합니다.
이 분리막은 스마트폰 배터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및 ESS에 핵심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SKIET는 신디스플레이 사업도 영위하고 있는데요,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Foldable Display를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SKIET는 기존 SK이노베이션에서 상당히 흑자를 내는 부문을 떼어낸 것이므로,
물적분할뒤에도 당기순이익이 약 907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SKIET 공모가
자 이제 SKIET가 어떤 회사인지는 알았는데, 도대체 공모가는 얼마일까요?
이번 2021년 4월 28일에 신규 상장하는 주식의 공모가는 105,000이며, 모집수량은 21,390,000주입니다.
모집 총액은 2조 2,459억원 규모입니다.
아쉽게도 기존에는 공모가가 78,000원이였으나, 2021년 4월 26일 기재정정을 통해 105,000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SKIET의 주식수는 62,741,592주인데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주식수 84,131,592주로 증가되며,
공모가 105,000원으로만 시가총액을 따져도 8조 8,338억원의 회사로 거듭납니다.
8조 8,338억원이면 BTS로 유명한 하이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따상에 성공할 경우 단숨에 코스피 30위권으로 진입하여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급 회사의 탄생입니다.
3. SKIET 공모주 배정 수량
이번 SKIET는 기관투자자의 경쟁도 정말 치열했다고 합니다.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426/106620509/2
일반투자자가 공모주를 신청할 수 있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에스케이증권, 삼성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입니다.
그 중 미래에셋증권이 인수수량이 약 백만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 에스케이증권, 삼성증권과 엔에이치투자증권
순으로 인수수량을 배정받았습니다.
4. SKIET 공모주 청약 전략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만, 공모주 청약 방식이 저번 SK바이오사이언스때부터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IPO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을 수 있었는데요,
금융위에서 이는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50%는 기존의 '비례방식'으로
50%는 새롭게 '균등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04.21 - [주식/종목분석] -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및 주식 전망 분석
이 새로운 '균등방식'을 통해 적은 돈으로도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SKIET의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50만명이 공모주 청약을 하였다고 가정해봅시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100만주의 주식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50%는 '균등방식'을 통해 배정해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경쟁률이 50만대:1이더라도 최소 1주는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주 청약 변경 방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03.27 - [주식/주식 지식] - 2021 공모주 청약 변경 및 방법 분석
그런데 왜 SKIET가 마지막 찬스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중복청약을 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도 중복청약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고, 현재 6월말 이후 상장 공모주에 대해서는
위에 나열한 5개 증권사에서 각각 청약을 넣는 것이 아니라 한 개 증권사로 통합관리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5개 증권사에 모두 청약을 넣어 '균등배정'방식으로 신주 청약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5. SKIET 청약 증권사 계좌 개설
미래에셋의 경우 현재 비대면계좌의 20일 제한이 없습니다.
비대면계좌의 경우 청약 당일인 28일까지 개설된 계좌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일시적으로 비대면계좌 20일 제한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과 마찬가지로
청약 당일인 28일까지 개설된 계좌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SK증권만 현재 비대면계좌 20일 제한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청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5개 증권사 계좌를 모두 만들어 '균등배정' 방식으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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