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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분석

부동산 집값 분석(서울 11월 23일자)

by 치꼬리타 2020. 12. 2.

요즘 저도 임장을 다니면서 집값이 쉽게 잡히기는 어렵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호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올리는 매물마다 거래가 되어 대단지 기준 매물이 나오자마자 잠겨버립니다.

오늘은 제가 현장에서 느낀 것이 데이터로는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출처: KB 리브온

11월 23일 기준 전주 대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0.43%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4주간 전주 대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0.3%, 0.3%, 0.37%, 0.43%로 지속적으로 상승세입니다.

11월 23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보다 높은 구는 광진구, 노원구, 은평구, 강남구입니다.

2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보다 높은 구는 노원구, 은평구, 중구, 관악구이며, 4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보다 높은 구는 노원구, 중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개월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3.12%이고 서울은 3.75%입니다.

은평구 5.9%, 노원구 5.82%, 도봉구 4.98%, 구로구 4.54%, 강북구 4.45% 순으로 매매가격 증감률 상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종로구 2.11%, 서초구 2.38%, 양천구 2.79%, 용산구 2.92%, 강동구 2.95% 순으로 매매가격 증감률 하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8.65%이며, 서울은 12.92%입니다.

노원구 19.9%, 구로구 16.96%, 강북구 15.74%, 양천구 15.37%, 금천구 14.86% 순으로 매매가격 증감률 상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종로구 6.8%, 서초구 7.19%, 강동구 7.6%, 용산구 2.92%, 동대문구 10.02% 순으로 매매가격 증감률 하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요약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11월 23일 기준 전주 대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은 0.38%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4주간 전주 대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0.39%, 0.34%, 0.35%, 0.38%로 지속적으로 상승세입니다.

11월 23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 보다 낮은 구는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강동구, 강서구로 낮아진 곳을 세는 게 더 빨라졌습니다.

2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 보다 높은 구는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마포구, 성동구, 성북구, 은평구, 강남구, 금천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이며, 4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 보다 높은 구는 마포구, 성동구, 성북구, 은평구, 강남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개월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은 3.67%이고 서울은 6.16%입니다.

송파구 8.30%, 노원구 8.20%, 성북구 7.31%, 강남구 7.24%, 성동구 6.95% 순으로 전세가격 증감률 상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서대문구 2.88%, 용산구 3.93%, 중랑구 4.03%, 강동구 4.17%, 서초구 4.52% 순으로 전세가격 증감률 하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은 6.56%이며, 서울은 11.00%입니다.

송파구 17.63%, 강남구 7.24%, 성북구 14.97%, 강북구 12.3%, 노원구 12.02% 순으로 전세가격 증감률 상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중랑구 6.01%, 서대문구 6.06%, 용산구 3.93%, 강동구 7.24%, 종로구 7.32% 순으로 매매가격 증감률 하위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증감률 요약

 

 

 

 

 

전국의 집값, 전셋값이 아직도 너무나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가가 매매가를 받쳐주고 있는 형세이기 때문에 쉽게 집값이 잡힐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급 부족이 첫째 원인일 것이며 전세가 잠겨 가격이 오르니 가격 하방을 올려 매매가도 계속 오르는 것입니다.

노원구, 금천구가 너무 많이 올라 더 이상 저평가 말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급격하게 오른 곳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지역을 살펴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주로 강남권 전세가와 매매가 상승률이 하위권으로 나타났고, 강북권 전세가 매매가 상승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강북권이 강남권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고 저평가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이 오르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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