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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분석

부동산 집값 분석(서울 12월 21일자)

by 치꼬리타 2020. 12. 29.

KB부동산 리브온에서 시계열 자료가 매주 월요일에 업데이트되는 것 같은데요,

서울 집값, 전세 가격에 대해 분석 진행하겠습니다.

최근 임장을 다니면 매물이 정말 없는 모습입니다.

매매가가 오르는 심리로 인해 기존 거래가 대비 5천만 원 이상 올려 호가를 부르고

마음이 급한 사람은 또 그 가격에 매수를 해버리는 상황입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출처: KB부동산 리브온

12월 21일 기준 전주 대비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은 0.35%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4주 만에 0.30%대로 내려왔습니다. 

최근 4주 동안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은 0.40%, 0.40%, 0.47%, 0.35%로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월 2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보다 높은 구는 노원구 0.49%, 도봉구 0.38%, 동대문구 0.66%,

마포구 0.36%, 서대문구 0.44%, 성동구 0.59%, 은평구 0.49%, 종로구 0.42%, 강동구 0.41%, 구로구 0.58%,

서초구 0.45%, 송파구 0.41%, 영등포구 0.39%로 집계되었습니다.

전국의 집값은 약간 주춤하는 모습이나 서울은 여전히 상승세 모습입니다.

 

2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보다 높은 구는 노원구, 도봉구로 집계되었습니다.

 

4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보다 높은 구는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3개월 간 상위 5순위

 

 

 

지난 3개월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은 4.01%이고 서울은 3.75%입니다.

은평구 5.63%, 노원구 5.44%, 도봉구 4.87%, 강북구 4.39%, 구로구 4.27% 순으로 3개월 간 매매 가격

증감률 상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3개월 간 하위 5순위

 

 

 

용산구 2.67%, 양천구 2.70%, 서초구 2.73%, 종로구 2.78%, 강남구 2.94% 순으로 3개월 간 매매 가격

증감률 하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강동구 대신에 강남구가 새롭게 하위권으로 진입하였습니다.

 

 

1년 간 상위 5순위

 

 

지난 1년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은 10.03%이고 서울은 13.49%입니다.

노원구 21.87%, 강북구 17.34%, 구로구 17.08%, 성북구 15.87%, 은평구 15.30% 순으로 1년 간

매매가격 증감률 상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노원구는 이번에 저번 주 대비 1% 이상 더 급등하였고, 은평구가 그동안 상승분이 반영되어

신규로 상위 TOP5에 진입하였습니다.

 

 

1년 간 하위 5순위

 

 

서초구 7.82%, 용산구 7.84%, 종로구 8.11%, 강동구 8.40%, 강남구 9.69% 순으로 1년 간 

매매 가격 증감률 하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서초구, 종로구의 경우 0.5%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증감률 요약

 

 

 

은평구, 노원구, 강북구의 경우 최근 3개월 간 순위 및 1년 간 순위도 상위권으로 집계되어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용산구, 서초구, 종로구, 강동구는 최근 3개월 및 1년 간 순위에서도 하위권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

 

 

12월 21일 기준 전국의 전세 가격 증감률은 0.23%로 상승세이나 그 폭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10주 만에 전국의 전세 가격 증감률은 0.20%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4주 간 

가격 상승폭은 0.35%, 0.32%, 0.33%, 0.23%로 여전히 상승세입니다.

하지만 상승폭이 이번 주는 전주 대비 0.1%나 하락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12월 21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전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보다 낮은 구

도봉구 0.06%, 동대문구 0.08%, 마포구 0.18%, 성북구 0.00%, 용산구 0.05%, 종로구 0.22%, 중구 0.00%, 

강동구 0.17%, 영등포구 0.12%로 꽤나 많은 지역이 전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보다

낮은 증감률을 보였습니다.

 

2주 전만 해도 3개 구만 이런 형태를 보였으나, 이번 주는 9개 구가 

전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보다 낮은 거의 증감률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보다 높은 구는 광진구, 서대문구, 은평구,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로 집계되었습니다.

 

4주 연속 전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보다 높은 구는 송파구,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강서구로

집계되었습니다.

4주 전 폭발적으로 상승하던 모습에 비해서는 이번 주는 잠잠한 모습입니다.

 

 

 

3개월 간 상위 5순위

 

 

지난 3개월 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증감률은 4.00%이며 서울은 6.11%입니다.

송파구 9.13%, 강남구 8.07%, 양천구 6.82%, 노원구 6.66%, 성북구 6.39% 순으로 3개월 간

전세 가격 증감률 상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송파구의 경우 0.6% 이상 상승하였고, 노원구는 1% 이상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3개월 간 하위 5순위

 

 

서대문구 3.42%, 강동구 3.71%, 중랑구 4.13%, 중구 4.35%, 용산구 4.53% 순으로 3개월 간

전세 가격 증감률 하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서대문구의 경우 0.6% 이상 급등하였고, 중구가 신규 TOP5 하위권에 진입하였고

서초구는 하위권 TOP5에서 벗어났습니다.

 

 

1년 간 상위 5순위

 

 

송파구 20.68%, 강남구 17.81%, 성북구 16.47%, 강북구 14.49%, 노원구 13.69% 순으로 1년 간

전세 가격 증감률 상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송파구, 강북구는 1% 이상 급등하였고 노원구가 다시 TOP5에 진입하였습니다.

송파구, 강남구, 강북구의 경우 지속적으로 1%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1년 간 하위 5순위

 

 

중랑구 7.06%, 용산구 7.18%, 서대문구 7.58%, 강동구 8.05%, 중구 8.40% 순으로 1년 간

전세 가격 증감률 하위 5곳이 집계되었습니다.

중랑구의 경우 0.4%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 증감률 요약

 

 

 

 

송파구, 강남구, 성북구, 노원구의 경우 3개월 및 1년 간 전셋값 상승률이 상위권에 위치하여

전세 가격이 가장 핫한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서대문구, 강동구, 중랑구, 중구, 용산구의 경우 3개월 및 1년 간 전셋값 상승률이 모두 하위권에 위치하였습니다.

 

 

 

노원구의 경우 매매 가격은 최근 1년 간 21.87%, 3개월 간 5.44% 상승하였으나, 최근 1년 간 

전세 가격 상승률은 13.69%밖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전세 가격이 후행하여 최근 3개월 간 6.66% 급등하였다고 볼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이 전세 가격

급등세가 1년 정도 유지되어야 매매 가격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장에서 느꼈던 바와 같이 이번주는 매매는 뜸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치보기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집값, 전셋값이 안정화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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